적나라하게 드러난 다단계 '후려치기' 실상..."건물 해체계획서 본적 없다"

적나라하게 드러난 다단계 '후려치기' 실상..."건물 해체계획서 본적 없다"

bluesky 2021.06.1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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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재개발 참사'에서 불법 다단계 하도급이 존재했다는 사실이 점점 드러나고 있다.

현재까지 경찰 조사로 미뤄볼 수 있는 이번 참사의 근본원인은 건설업의 고질병인 '불법 다단계'라고 할 수 있다.

참사 당시 현장 작업을 했던 굴착기 기사 조 모 씨는 경찰 조사에서 "건물 해체계획서는 한 번도 본 적 없고, 감리자도 본적 없다"고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