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버스에 타려다 승차를 거부당하자 버스기사를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A씨는 지난 7일 새벽 0시께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버스에 승차하려다가 거부당하자 기사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발길질을 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폭행을 당한 버스기사는 눈뼈가 부러져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