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럭비협회는 2020 도쿄하계올림픽 메달 포상금으로 금메달 획득 시에 일인당 3000만원을 책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모든 포상은 중복 적용되며 금메달을 획득할 경우에는 기지급된 포상금을 포함하면 일인당 약5000만원 규모의 포상이 수여되는 것이라고 대한럭비협회 측은 설명했다.
최윤 대한럭비협회 회장은 도쿄하계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는 국가대표 선수 외에도 지난 2019년 올림픽 '본선행 출전권' 획득시 당시 출전선수들과 코칭스태프를 비롯해, 훈련선수와 트레이너에게 인당 400만원 상당의 포상상품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