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야권 승리에 일조하기 위해 환한 웃음과 함께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깜짝 등장했다.이에 안 대표는 "오세훈 후보를 도와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러분께 드리는 약속이고, 서울시민들께 드리는 약속"이라고 답했다.앞서 단일화 결과에 상관없이 국민의힘과 합당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던 안 대표는 "여러분과 함께 정권 교체를 이루고 한국 정치를 바꾸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