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임종석의 '팀킬'에 "그런 일 안했으면"

박영선, 임종석의 '팀킬'에 "그런 일 안했으면"

bluesky 2021.03.2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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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두둔하는 발언을 한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을 향해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그런 일 안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팀킬' 자제를 요청했다.

박 후보는 임 전 실장의 글이 여권 지지층 결집 차원에서도 도움이 되지 않냐고 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잘라 말했다.

또 박 후보는 전날 야권 단일화 후보로 확정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에 대해 "어느 후보가 되든 이번 선거가 쉽지는 않지만 해볼만하다"며 "오 후보는 이미 10년 전 실패한 시장이고 그 실패한 시장의 낡은 사고가 현재까지 존재하고 있다. 이번 선거는 이제부터 시작이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