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노후화된 성산대교의 남단 보수·보강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23일부터 개통한다고 22일 밝혔다.지난 2017년 3월에 착수한 성산대교 성능개선공사는 성산대교의 많은 교통량을 감안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북단부터 남단, 본교 3단계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실시되고 있다.지난해 11월 완료된 성산대교 북단 성능개선공사는 접속교와 램프 2개소를 철거하고 교량 상부의 슬래브를 전면 교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