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주식시장이 조정에 들어가면서 '빚투' 열풍이 주춤해진 가운데 전문가들 역시 지난해와 같은 현상이 재현되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했다.
신성환 홍익대학교 경영학 교수도 "국내 주식시장이 조정에 들어가면서 빚투 열풍이 지난해보다는 주춤해진 게 사실"이라면서 "빚을 내서 투자를 한다는 게 성공하면 긍정적일 수 있지만, 실패할 경우 부메랑이 돼 돌아올 수 있어 직장 없이 '영끌' 대출을 통해 투자를 한 청년은 위험 부담이 크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청년들이 과도하게 빚을 내 투자를 한 것은 실물경제는 좋지 않는데 집값은 계속 폭등해 좌절감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