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서 한 여성이 "아이를 가지고 싶다"며 임산부를 살해하고 배를 갈라 태아를 훔쳐 간 사건이 발생했다.22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브라질 경찰은 지난 17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주 마카에시에서 임산부를 살해하고 태아를 꺼내 간 '태아 도둑' 용의자를 붙잡았다.이날 만삭의 임산부 파멜라 페헤이루 안드라데 마르틴스는 마카에시 노바 홀란트에 있는 자택 욕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