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하고 있는 서욱 국방장관이 24일 파병 10주년을 맞는 아크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서 장관은 이날 UAE 수도 아부다비 인근 스웨이한 지역에 있는 아크부대를 방문해 주둔지 일대를 둘러보고 군사훈련협력을 통해 우리 군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서 장관은 "올해는 아크부대 파병 10주년이 되는 해로 지금까지 단 1건의 사고 없이 완벽하게 임무를 수행해 준 부대원들과 한·UAE 연합훈련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UAE군에 감사한다"며 "한-UAE 간 신뢰의 상징으로서 앞으로도 양국이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