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들을 애타게 찾는 '잠수교 노란 쪽지'로 사연이 알려진 김성훈씨의 시신이 한강에서 발견됐다.25일 서초경찰서는 "한강순찰대에서 범위 넓혀가면서 수색을 하던 중 어제 오전 11시쯤 김씨의 시신이 동작대교 밑 한강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동작대교는 김씨가 차량을 세워둔 잠수교로부터 2㎞가량 떨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