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가맹점 수수료 재산정을 위한 원가분석 작업이 2018년 이후 3년 만에 재개됐다.카드업계는 10여년 간 계속되어 온 수수료 인하 정책으로 추가 인하 여력이 없다는 입장이지만 정치권 등을 중심으로 수수료율을 더 낮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업계 안팎에서는 전운이 감돌고 있다.2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는 지난 19일 카드가맹점 수수료 원가분석 작업을 위해 주요 회계법인에 컨설팅 참여를 요청하는 제안서를 발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