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해체 안한다…불필요 사업만 축소

LH 해체 안한다…불필요 사업만 축소

bluesky 2021.03.23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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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 개혁방안으로 대대적인 기능 분리보다는 불필요한 역할을 축소하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가 공공 주도의 도시개발·주택공급 역할은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2·4 공급 대책을 진행하려면 엘에이치의 역할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하면서 조직 해체는 하지 않는 것으로 방향을 정한 것이다.

정세균 총리는 지난 1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엘에이치의 택지개발과 주택을 짓는 기능을 허무는 것은 검토하지 않는다"면서 "필요하면 엘에이치의 다른 기능을 분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