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의 의학전문대학원 부정 입학 의혹을 자체 조사한다.결과에 따라 입시비리 혐의로 기소된 조 전 장관 부인 정경심 씨에 대한 확정판결 전에라도 학교가 입학 취소 등의 조치를 내릴 수 있다.부산대는 교육부 요구에 따라 지난 2015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생 조민의 입학 의혹에 관한 자체 조사를 진행키로 하고 '입학전형 공정관리위원회'를 소집했다고 25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