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25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군소 야당 출신인 안철수 후보 하나 제쳤다고 모두 이긴 양 오만방자한 모습은 큰 정치인 답지 않다"고 직격했다.
저는 안철수 후보를 지지한 것이 아니라 빅쓰리가 출마해야 선거가 야당판이 되고 빅쓰리가 순차적으로 단일화 해야 조직선거인 보궐선거에서 이길수 있다고 판단되어 그동안 출마한 빅쓰리의 아름다운 단일화를 위해서 각 후보 진영을 격려했고 거대 야당을 상대로 고군분투 하는 안철수 후보가 어려움에 처했을때 그때마다 적절한 칭찬으로 끝까지 용기를 갖고 대의를 위해 단일화 해 달라고 요청한 사실만 있고 단일화를 어렵게 하고 있던 분의 자제를 당부하는 자세만 견지 했을뿐 후보자 어느 누구를 지지하거나 폄하한 일이 없습니다.
100석의 거대 야당이 후보자를 못낼 지경까지 당을 막판까지 몰아간 것을 반성 하셔야지 군소야당 출신인 안철수 후보 한사람 제쳤다고 선거가 끝난양 오만 방자한 모습은 큰 정치인 답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