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 경기회복 희망 확산의 기폭제 되도록 신속 집행”

“추경, 경기회복 희망 확산의 기폭제 되도록 신속 집행”

bluesky 2021.03.25 14:12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5일 "정부는 이번 추경이 희망 확산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주요 추경 사업에 대해서는 3월부터 지급을 개시하는 등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이번 추경은 내역 조정은 있었지만, 정부가 제출한 규모인 15조 원 수준으로 확정됐다"며 재정 건전성의 추가적인 악화 없이 추경 처리를 완료했다는 점을 언급했다.

그는 "정부와 국회가 머리를 맞댄 결과 국채 이자 절감분 활용, 일부 융자사업 조정 등을 통해 약 1조4000억 원의 재원을 확보하여 적자국채 추가발행 없이 소상공인 지원 확대, 농어업 지원 신설 등 더 넓고 두터운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