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오세훈·박형준 부동산 의혹 총공세

與, 오세훈·박형준 부동산 의혹 총공세

bluesky 2021.03.2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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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은 22일, 4·7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오세훈, 박형준 후보에 대한 부동산 투기 의혹을 거듭 제기했다.

김 대행은 "2007년 당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내곡지구 현장을 시찰한 사실이 밝혀졌다. 그런데 오세훈 후보는 내곡지구 개발이 국장 전결 사항이라 몰랐다고 한다"며 "시장이 직접 현장 시찰까지 하고도 몰랐다고 발뺌하는 것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격"이라고 꼬집었다.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에 대해서도 "의혹이 종합세트 수준이다. 의혹이 끊이질 않는다"면서 "보도를 보면 작년 4월 아들에게 LCT아파트를 매입하고도 올해 4월 초 입주했다. 최고급 아파트를 1년 가까이 비워두고 생활하기 불편한 사무실에서 주거했다는 것은 참으로 이상하다"고 날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