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 문성진 교수, 요독성 가려움증 새 기전 발견

국제성모병원 문성진 교수, 요독성 가려움증 새 기전 발견

bluesky 2021.03.26 10:22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최근 신장내과 문성진 교수가 요독성 가려움증의 유발물질을 발견했다고 26일 밝혔다.

표피의 PAR-2는 요독물질의 농도가 높을수록, 노출된 시간이 많을수록 더 많이 발현됐다.

문성진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가려움증 유발물질인 PAR-2가 만성콩팥병 환자에서 현저히 발현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는 만성콩팥병 환자의 삶의 질 저하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독성 가려움증의 치료제 개발 또는 원인 규명의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