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강서구 지역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복합 문화복지시설 '강서 어울림플라자'의 재건축을 전면 재검토하겠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내걸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 캠프 대변인을 맡은 강선우 의원이 성명을 내고 공개 반발했다.
이어 "강서 어울림프라자 재건축에 대해 전면 재검토를 하겠다는 오세훈 후보의 공약 현수막 때문에 오늘 더 서럽고 서글프다"고 했다.
강서 어울림플라자는 서울시의 장애인 인권 증진 공약 중 하나로 운영될 예정인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복지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