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朴 띄우기·野 때리기'로 재보선 측면지원

이재명, '朴 띄우기·野 때리기'로 재보선 측면지원

bluesky 2021.03.26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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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의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특유의 '사이다 화법'으로 야권을 비판하며 4·7 재보궐선거 측면 지원에 나섰다.

이 지사는 "국정을 책임진 우리 민주당이, 얼마나 책임 있게 약속한 바를 이행하는지를 국민들께선 지켜보고 있다"면서 "국민의힘이 계속해서 신중한 심의를 핑계로 이해충돌방지법을 무산시키려 한다면, 국민의힘을 배제하고라도 신속하게 비교섭단체와 힘을 합쳐 국민이 요구하는 입법을 성사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공직자 신분으로 선거 운동에 나서지 못하는 이 지사가 측면 지원에 나선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