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보궐선거 전남도의원 고흥 제2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정순열 후보가 26일 출정식을 하고 표밭갈이에 나섰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녹동항 선착장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잔여 임기 1년여의 도의원을 뽑는 이번 선거는 역대 어느 선거보다 중요하다"며 "8년여의 군의회 의정활동과 다양한 사회단체 활동 등 풍부한 경험을 쌓은 준비된 후보, 실전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구원투수로서 고흥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10조원에 이르는 전남도의 예산이 지역 주민을 위해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예산편성과 활용 등 행정 감시에 주력하고, 타 시군과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고흥군 현안 예산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