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유럽 등이 위구르족 인권 탄압을 문제 삼으며 중국을 향해 동시다발적인 제재를 가하고 나섰다.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 '파이브 아이즈'로 불리는 국가의 외교장관들도 중국의 신장 인권 문제에 관한 우려에 대해 하나로 뭉쳐 있다는 내용의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이 같은 조치는 최근 미국과 중국의 알래스카 고위급 회담이 공동 성명도 내지 못한 채 종료된 이후 나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