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30일 중남부 지역 7개 시도에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각 지자체별로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7개 시·도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50㎍/㎥을 초과하는 고농도 상황이 지속되고 있고, 30일도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돼 비상저감조치 발령요건을 충족했다.
각 지자체는 30일 06시부터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에 따라 현재 선제적으로 추진 중인 3월 총력대응방안과 함께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