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관내 공중·개방화장실에서 불법 촬영기기를 이용한 성범죄 근절을 위해 4~5월 경찰과 합동 점검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구는 지난해 10월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 촬영 예방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예방대책을 수립하는 등 행정적 절차를 완료했다.공원 등 공중화장실 97개소에 대해 월 2회 불법 촬영 탐지기를 이용, 몰래카메라 점검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