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절차가 이번 주 시작된다.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지난달 정기 대의원대회에 제출한 사업계획 보고서에서 현 정부 4년 동안 최저임금의 연평균 인상률이 7.9%라며 내년도 인상률이 5.5%보다 낮을 경우 현 정부 집권 기간 연평균 인상률은 박근혜 정부에 못 미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현 정부가 최소한 전 정부보다는 최저임금을 올렸다는 평가를 받으려면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이 5.5% 이상은 돼야 한다는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