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배터리 검사 장비업체인 엔시스가 지난 22일과 23일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공모청약을 실시해 경쟁률 2,574 대 1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진기수 엔시스 대표는 "수요예측부터 공모청약까지 기관 및 일반투자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엔시스는 현재 2차전지 배터리 공정별 비전검사장비에 대한 높은 기술적 진입장벽을 구축했으며, 이러한 안정적인 기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엔시스의 상장을 주관하고 있는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이번 일반 공모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 230만주의 25%에 해당하는 57만5,000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