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법상 용어인 '접대비'에 대해 중소기업인들은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접대비 인정범위와 한도 확대는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정적이라고 응답한 이유로 '접대라는 용어가 현 시대에 부적절하다'는 응답이 44.6%로 가장 많았고, '기업활동에 부정적인 인식 유발' 응답이 42.3%, '실제 지출내용과 용어의 의미가 상이' 응답이 13.1%였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인들은 '접대비'라는 용어 대신 '대외협력비', '거래활동비', '거래증진비' 등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