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콜로라도 식료품점 총기 난사 사건으로 숨진 경찰관 에릭 탤리는 일곱 명의 자녀를 둔 아버지인 것으로 확인됐다.탤리가 소속된 볼더경찰의 헤럴드 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 경찰관은 5살인 아이부터 18살인 자녀까지 총 7명의 자녀를 뒀다"고 밝혔다.헤럴드 서장은 "탤리는 매우 선한 사람이다. 높은 소명을 가지고 있었고 이 지역사회를 사랑했다. 그는 경찰이라면 지녀야 할 모든 것을 가진 사람이었다"고 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