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콜로라도주 총격범이 엿새 전 애틀랜타 연쇄 총격 사건 당일 범행 당시 소지한 권총을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AP통신이 보도한 총격범 아흐마드 알리사 체포 진술서 내용을 보면 알리사는 16일 '루거 AR-556' 반자동 권총을 구매했다.
이 권총은 알리사가 전날 범행에 주로 사용한 AR-15 계열 반자동 소총과 발사 체계는 다르지만 기능이 비슷하고 길이가 10.5인치에 불과해 코트나 가방 안에 감추기 쉽다고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