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리브 소속으로 대우조선해양 안팎에서 청원경찰로 근무하다 해고된 노동자 26명이 복직한다.
거통고조선하청지회 관계자는 "대우조선해양 청원경찰 노동자들의 이번 투쟁과 합의는 비록 최종 결정을 법원 확정판결에 따르기로 하고 그 기간 동안 임시적인 고용에 합의한 것"이라며 "하지만 청원경찰법에 따라 청원주 대우조선해양이 청원경찰을 직접고용하라는 가장 핵심적인 요구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노동자들은 임용 절차를 거쳐 다음달 대우조선해양이 직접고용한 청원경찰로 근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