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계열 무료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라인은 한국에 보관하고 있는 데이터를 올해 9월까지 일본으로 이관하기로 했다.앞서 라인이 시스템 관리를 위탁하고 있는 중국 기업이 2018년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일본 서버에 저장된 사용자 이름 등 개인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상황이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라인은 지난 17일 "업무상 적절했으며 부정 접근과 정보 유출은 없었다"고 강조하면서도 "사용자에게 설명이 충분하지 못했다"며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