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재개발 두번째 후보지로 상계3과 천호A1-1 등 총 16곳이 선정됐다.
서진형 대한부동산학회 학회장은 "누가 돼도 문재인 정부의 정책은 타격을 받을 것"이라며 "선거 이후에는 후보지 이탈 가능성도 있는 데다, 정부에 대한 불신이 강한 상황에서 공공재개발 후보지를 발표한 것은 좋은 선택이라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송승현 대표는 "유력 후보 모두 도시 정비사업의 규제 완화를 공약으로 건 만큼 정부 정책은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크다"며 "기존 사업지들이 이탈하거나, 앞으로 선정될 3차 4차 공공 재개발에 참여하려는 지역이 줄어들 수도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