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대학병원 조교수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뒤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해 입건됐다.서울 송파경찰서는 대학병원에서 조교수로 근무하는 A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음주측정거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A씨는 21일 밤 10시10분께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다 오금역 교차로에 정차해있던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