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미트에서 이뤄지는 영상미팅 내용을 실시간 텍스트로 전환해 주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인원이 더 늘어나는 경우에도 화자 분리를 제외한 실시간 문자 기록 및 내용 확인이 가능하며, 녹음 파일을 통해 대화 당시 음성 톤까지 함께 확인할 수 있어 회의 흐름과 맥락을 파악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류로빈 아틀라스랩스 대표는 "줌, 팀즈 등 다양한 화상회의 서비스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확장하는 동시에 문자로 기록된 내용을 자연어 처리 기술을 통해 AI가 가공해 회의록의 완성도를 높이는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우리가 선보인 '스위치'는 원격업무가 자연스러운 일상이 된 시대에 음성으로 이뤄지는 화상회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해주는 스마트한 업무 도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