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와 닛산이 일본 반도체 대기업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의 화재로 일부 차종의 감산을 검토 중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3월 31일 보도했다.
노무라증권은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 화재의 영향으로 전 세계 자동차 업체의 올해 2·4분기 생산 대수가 160만대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을 내놨다.
앞서 지난 19일 일본 이바라키현 히타치나카시에 있는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의 주력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반도체 제조 장비 20여대가 불에 타거나 훼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