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경찰 공무원 등 부동산 투기 혐의 수사

울산 경찰 공무원 등 부동산 투기 혐의 수사

bluesky 2021.03.3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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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일부 직원의 내부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 파문이 확산되는 가운데 울산경찰청이 3건의 부동산 투기 정황을 파악하고 수사에 나섰다.

송 전 부시장은 "국장으로 있을 때 아파트 건설사업이 승인된 사실이 없고, 특별조정교부금은 경제부시장 업무가 아니라 교부 사실을 알지 못했다"며 "해당 토지는 매입 당시 맹지가 아니라 도로 개설 계획이 수립돼 있어 개발계획을 악용한 것도 아니다. 악의적 보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시도 "당시 주택건설사업 인허가는 도시창조국 업무로, 송 전 부시장이 국장으로 있던 교통건설국 업무가 아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