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처리에 불만을 품고 수차례에 걸쳐 "죽이겠다"며 여성 경찰관들을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에게 1심 법원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했다.2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8단독 김영호 판사는 협박 혐의를 받는 A씨에게 지난달 26일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10월 수차례에 걸쳐 죽이겠다는 등의 문자메시지를 보내 여성 경찰관 2명을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