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오후 10시 서울 홍대의 번화가.상당수의 식당들은 '쪼개기 수법으로 취식이 가능하다'고 했고, 일부에선 '5인 이상이 앉아도 신고하는 사람이 없어서 괜찮다'는 곳도 있었다.정부서울청사 인근의 한 카페는 "5인 이상 집합금지를 서로 안지키기 때문에 꼼수라고 할 것도 없다"며 "공무원들도 손님으로 많이 오지만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는 건 마찬가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