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사모자산운용사들이 최근 창업투자회사 인가를 취득해 벤처캐피털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하지만 라임자산운용과 옵티머스자산운용 사태로 은행에서 사모펀드 수탁을 거절하면서 자산운용사들이 벤처투자 조합으로 일종의 펀드 결성 '우회로'를 찾은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1일 금융투자업계와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복수의 사모자산운용사들이 창업투자회사 설립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