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 분노’ 소셜미디어 격려하는 中정부

‘H&M 분노’ 소셜미디어 격려하는 中정부

bluesky 2021.04.01 12:38

 

중국 신장지역에서 생산된 면화 사용을 거부하는 세계 유명 의류 브랜드에 대해 중국 정부가 소셜미디어로 공격하는 방안을 적극 권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월스트리트저널은 정치선전을 담당하는 중국 관리가 소셜미디어에서 중국인들이 의류 브랜드 H&M에 대한 분노를 쏟아내자 이를 조용히 격려했다고 31일 보도했다.

신문은 중국 관리들은 소셜미디어상의 이러한 공격을 서구의 비방으로부터 중국을 지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자 승리로 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