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캠프 측은 1일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를 향해 "내일로 예정됐던 TV토론회를 결국 일방 취소하는 것이냐"고 따져물었다.
강 의원은 "아무리 자신이 없어도 후보로서 최소한의 책임은 다하는 것이 1000만 서울시민에 대한 도리 아니냐"며 "서울시의 업무도 본인에게 유리하면 나서고, 불리하면 피할 속셈이냐"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이제 와 토론을 피한다고 재산 신고까지 마친 내곡동 땅이 오 후보의 처가 땅이 아니게 되느냐, 본인의 시장 시절에 그린벨트로 묶여있던 처가의 땅을 보금자리 주택지구로 셀프지정하고 셀프보상 받은 것이 없던 일이 되느냐, 선글라스 쓰고 측량 갔던 과거를 되돌릴 수 있겠느냐"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