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경영권 분쟁이 오는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일단락된다.박 상무가 배당안, 사내외 이사 선임안, 정관변경 등 주주제안을 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2대 주주로서 캐스팅 보트를 쥔 국민연금의 의결권 향방에 자연스레 관심이 쏠렸다.지난 23일 국민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회의를 열어 금호석화 주총 안건에 대한 찬반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