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북한의 잇단 무력시위에 직면하면서 대응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지난 주말 순항미사일 발사와 달리 이번에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가 금지하고 있는 탄도미사일 발사인데다 바이든 행정부가 진행해온 대북정책 검토 결과 발표를 앞두고 북한이 노골적인 도발에 나선 상황이다.바이든 대통령은 25일 취임 후 여는 첫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 관련된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