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계가 투자한 금융자산 중 주식의 비중이 예금과 대등한 수준으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금융안정 상황'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가계의 금융자산 투자액 중 주식 비중이 38.3%로 급등해 예금을 거의 따라잡았다.이는 시장가치 변동분을 제외한 거래 증감액을 기준으로 산출한 수치로, 지난해 주가상승을 감안하면 주식 비중이 더 높아졌을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