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정보위 소집 논란···야당 "선거 일주일 앞두고 선거공작"

여당, 정보위 소집 논란···야당 "선거 일주일 앞두고 선거공작"

bluesky 2021.03.2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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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보위원회가 오는 29일 전체회의를 열기로 결정하면서 여야 간에 공방이 벌어졌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는 이명박 정권 당시 청와대 홍보기획관과 정무수석을 역임하면서 국정원의 불법사찰을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여당 간사인 김병기 의원 등 민주당 정보위원들은 성명을 내고 "지난 15일 전체회의에서 국정원의 자체 진상조사단 구성과 감찰에 대한 중간보고를 2주 후에 받기로 한 바 있다. 일방적 회의 개최라는 말은 어불성설"이라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