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21개월 된 원생이 숨진 대전 한 어린이집에서 원장의 학대 정황이 추가로 드러났다.2일 대전경찰청 여성청소년과에 따르면 이 어린이집 폐쇄회로TV 녹화영상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원장 A씨의 학대가 여러 차례 더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A씨가 지난달 초에도 원생들을 재우면서 움직이지 못하게 몸으로 압박을 가하는 등 학대로 의심되는 장면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