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언급하며 "왜 서울운동장 야구장과 축구장을 없애느냐고, 일할 때는 욕 많이 먹었다"며 " 바꿔놓고 보니까 서울에 들어오는 관광객들이 한 번씩 꼭 가보는 명소가 됐다"고 밝혔다.
DDP는 오 후보가 서울시장이던 시절 해외 기관과 국내 디자이너들이 모여 최신 디자인을 테스트하고 선보이는 디자인 전문 문화시설로 계획됐다.
당시 오 후보는 "파리의 퐁피두센터처럼 세계적인 문화시설로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