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을 맞은 더불어민주당은 2일 "국민의힘의 서울·부산시장 후보들에 대한 여러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는 게 많아서 실망한 시민 여론이 사전투표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있다"고 밝혔다.
박형준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를 향해서도 "어제오늘 언론에 성 관련 미투 조작사건 의혹이 보도됐다. 법적 문제 이전에 선거 관련 미투 조작사건이라는 것은 정치적 도덕성에 핵심적인 사안"이라며 "우리당은 어제오늘 보도된 선거 관련 미투 조작사건에 대해서 크게 주목하고 있다"고 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임대차 3법 통과 직전 아파트 임대료를 올려 논란이 된 박주민 의원과 관련해선 "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직자로서, 입법자로서, 국회의원으로서의 책임감을 365일 내내 가져야 한다는 강조가 있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