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위장계열사'를 신고하면 최대 5억원 포상금을 받게 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거래법 등 위반행위 신고자에 대한 포상금지급 규정' 개정안을 마련해 22일까지 20일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공정위는 위장계열사가 회사 내부에서 은밀하게 관리되기 때문에 직권으로 적발하기 어렵다고 보고, 신고 포상금 도입을 위한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