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드라마 '달이 뜨는 강' 측이 학교 폭력 의혹으로 중도 하차한 지수의 소속사 키이스트에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달이 뜨는 강' 제작사 빅토리콘텐츠는 오늘 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키이스트를 상대로 제작사 손해액의 일부를 청구하는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어제 냈다고 2일 밝혔다.
빅토리콘텐츠 측은 "지난달 지수가 학교 폭력을 행사했다는 제보들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싸움이 아니라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정도의 끔찍한 행위들이었다"며 "키이스트 및 지수 측은 비행 사실을 인정하고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고 '달뜨강'에서도 하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