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황제 생일파티' 논란에 휩싸인 뒤, '직원을 쫓아내는 게 공직자의 본분이냐'던 조광한 남양주시장의 해명을 받아친 공무원 추정 누리꾼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확산하고 있다.
'남양주시청에서 늘 있었던 일이라 놀라지 않았다'는 말로 미뤄 남양주시청 근무자로 추정되는 A씨는 "저를 경악하게 한 건 시장의 변명이었다"며 "당신에게는 여섯 번의 기회가 있었다"고 직격했다.
앞서 MBC 뉴스데스크는 지난 23일 남양주시청의 5개 부서가 사흘간 돌아가며 조 시장의 생일파티를 열었다고 보도했다.